헷갈리는 용어 3가지 마이그레이션(Migration), 컨버팅(Converting), 포팅(Porting)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마이그레이션(Migration)
전체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'이전 환경에서 새로운 환경으로 옮기는 것'을 의미한다. 일반적으로 더 나은 또는 다른 운영 체제, 하드웨어,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.
키워드는 '환경의 이전'이다.
예를 들어,
- 사내 서버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이터 및 시스템을 옮기는 것.
- 오래된 운영체제(예: 윈도우 7)에서 새로운 운영체제(예: 윈도우 11)로 업그레이드하며 데이터와 설정을 옮기는 것.
- 휴대폰 데이터를 새로운 휴대폰으로 동기화하는 것.
등이 있다.
컨버팅(Converting)
같은 플랫폼 내에서 개발 언어만 변경하여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수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.
키워드는 '같은 플랫폼 내에서 개발 언어 변경'이다.
예를 들어,
- Python 코드 → C++ 코드로 변환
- CSV → JSON 형식으로 데이터 변환
등이 있다.
포팅(Porting)
특정 환경에 맞춰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다른 컴퓨팅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. '이식'이라고도 한다.
키워드는 '플랫폼 변경에 따른 코드 이식'이다.
예를 들어,
- Windows용 앱을 Linux에서 동작하도록 수정
- C코드를 ARM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맞게 수정
등이 있다. 특히 임베디드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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